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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남편과 아이들은 옷가지를 찾느라고 난리법석이고… 공간은 비좁은데 늘어가는 살림으로 정돈되지 않은 집안 모습에 속상하고… 그러나 이런 고민들은 수납의 원리를 알고 합리적인 계획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다.

거실

거실은 손님을 맞는 공간이자 가족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곳. 따라서 실용적인 것,
장식적인 것 등 수납할 것도 많다. 그러므로 거실 수납의 포인트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수납하면서 어떻게 깔끔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것인가?‘이다.

수납용품
소파, 수납장, TV, AV기기, 전화기 전화번호부, 메모용지, 필기구, 전화받침, 쿠션, 의자, 달력, 계절용 Decoration용품, 잡지 및 신문꽂이, 영수증걸이, 티슈, 스탠드, 각종 장식품 등.


기능성이 뛰어난 가구를 선택한다.

각각 분리될 수 있는 모듈화된 나무상자를 이용해 경사진 천장에 매우 효과적으로 설치
한 예이다. 우리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정형의 장식장에서 탈피, 공간의 생김새를
고려한 다기능적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수납에 있어서도 가변적이고 능률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된다.

거실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 수납을 하자.

단조로운 거실벽면을 이용하여 가족의 수집품도 수납하고, 스포트라이트로 조명효과를 준다면, 수납과 장식이 동시에 해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디오, 비디오 등 AV기기는 함께 수납한다.

생활이 윤택해지면 당연히 늘어나는 것이 TV, 오디오, 비디오 등의 AV기기. 덩치도 큰데다 연결코드도 복잡하고 함께 두어야 하는 물건 또한 많아서 거실은 복잡해 지기 쉽상이다. 이럴 땐 모든 AV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장식장을 벽면에 꼭 맞게 제작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다.

Dead Space를 활용한 수납.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까지 찾아서 쓴다면 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다. 벽체의
모서리 부분을 이용한 장식장이나 소파 밑을 이용한 수납장, 벽난로 기둥의 빈 공간을
이용하여 벽장으로 활용하는 지혜로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실

침실에서는 휴식, 취침,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침구를 비롯해 옷, 액세서리, 가방 등의 개인적인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곳이다.

수납용품
침대, 옷장, 화장대, 서랍장, 사이드 테이블, 전화기, 전기 스탠드, 메모지, 시계, 필기구류, 달력, 책, 화장품류, 액세서리, TV, 베개, 쿠션, 이불, 의류, 가방 등.

잠자는 곳과 수납공간을 분리하자.

침실은 사람이 잠자고 휴식하는 곳. 따라서 편안한 휴식을 위해 침실과 수납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최근 경향은 장롱을 침실에서 치우고,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아예 의상실을 따로 만드는 적극적인 수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의류는 계절별, 식구별로 철저히 구분하자.
정리를 아무리 자주해도 쉽게 어지러워지기 쉬운것이 의류 수납. 의류의 수납은 사용빈도와 속옷과 겉옷, 걸어두는 옷과 접어두는 옷 등 그 특성에 따라 달리 분류하며, 분류된 의류를 정해진 위치에 수납하여 가족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정리하는 것이 Point.
Dead Space를 활용한 수납.

침대는 침실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반면, 수납의 효과는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확실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즉 밑에 서랍장이 달린 침대를 사용하거나, 철이 지난 옷들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용품을 박스별로 정리하여 침대 밑에 넣어둔다. 더불어 침대 윗 벽면에 선반을 만들어 수납한다면 공간 효율은
‘3배’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침대를 붙박이장 위에 설치, 공간활용을 2배로.

침대 밑을 이용하는 것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붙박이장을 만들고, 그 위에 취침공간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작은 공간을 몇 배의 효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장점. 그러나 천장고가 3m 이하인 곳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idea이다.

소품류는 효율적인 정리용품을 이용한다.

침실 수납의 또 한가지 문제점인 화장품류와 액세서리. 이는 매일 쓰는 물건인 만큼
찾아쓰기 편해야 한다. 또한 물건모양이 다양하면서도 깜찍하고 예쁘기 때문에 보이는
수납을 잘 활용하면 장식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서랍 내부를 종이상자로 칸을 나누어
정리한다거나, 플라스틱 정리함이나 지퍼백을 이용하여 서로 섞이지 않게 분리하는 것이 수납의 point.

어린이 방

어린이는 성장에 따라 다양한 활동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어린이 방의 수납 포인트는 변화하는 활동공간에 따른 수납방법과 수납량을 고려하여 융통성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납용품
침대, 옷장, 화장대, 서랍장, 사이드 테이블, 스탠드, 시계, 달력, 책, 메모지, 필기구류, 화장품류, TV, 베개, 쿠션, 이불, 의류, 가방 등.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

어린이방의 수납은 '자신의 물건을 혼자서도 정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 따라서 옷, 장난감, 책 등 수납할 물건을 분류하여 감추려하기 보다 아이의 손에
닿기 쉬운 위치에 쉽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단순한 형태의 박스 가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이의 키를 고려하여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자신의 물건을 꺼내거나 정리 할 수 있게 한다.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하라.

놀이와 학습을 위한 공간을 분리시켜주는 것이 좋다. 방이 두 개라면, 각각 분리하여
꾸며주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책상, 책꽂이, 침대 등의 가구 배치로 공간을 효율적
으로 분할시킨다. 또한 공간을 분리시킬 때는 수납에 있어서도 물건의 역할과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물거닝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분산 수납의 Point.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납.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성장에 대비한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장난감은 줄어들고, 책과 문구류는 늘어나는 등 수납할 물건도 변화하게 되며, 이에
대한 수납가구의 교체가 빈번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에 대비하여 조립식가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간을 수직적으로 활용하라.

아이의 물건은 옷이나 장난감, 책 등 모두 사이즈가 작다. 이점을 잘 이용하면 가구배치
후 남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천장 가까이 선반이나 해먹을 설치하여
장난감을 수납한다거나, 침대 밑의 공간을 이용해서 수납장을 만드는 것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침대 위 1m 이상의 공간에 다락을 만들어 놀이공간 겸 수납창고로 쓸 수 있도록 하거나, 상부에 침대를 설치하고 하부에 책상과 옷장을 설치하는 등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노출 수납을 적극 활용한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기 다른 장난감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아니, 꼭 아이방
까지 깔끔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자녀가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노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깨끗하게 숨겨진 수납보다는 그대로 노출되는 수납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어떨지…. 자녀가 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리하는 것이 Point. 그러나 공간이 좁거나 정리가 미숙하면, 플라스틱 박스 등과 같이 내부가 드러나는 가구를 사용하는 것도 해결법.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놀이가 끝난 뒤 직접 정리하고자 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다.

욕실

욕실은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공용공간이면서 가장 좁고 세면, 목욕 등 다양한 행위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그리고 수납해야 할 물품이 작으면서도 그 종류가 많은 공간이므로 항상 깨끗하고 기분 좋게 쓸 수 있도록 정돈해야 한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므로, 물에 강하고 청소하기 쉽게 수납할 필요가 있으며,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Point이다.

수납용품
탈의 바구니, 발닦개, 목욕수건, 비누, 비누통, 세안제, 세면기, 수건, 칫솔, 칫솔통, 치약, 양치 컵, 면도기, 면도크림, 면도브러시, 머리핀, 헤어브러시, 빗, 헤어 드라이어, 기초 화장품류, 변기커버, 화장실 매트, 화장지, 화장실용 탈취제, 생리용품, 속옷류, 렌즈 관리 용품 등.

수납용량이 큰 수납장을 선택한다.

벽에 붙은 작은 박스나 선반만으로는 자질구레한 세면용구와 욕실용품을 수납하기에
비좁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건, 비누, 샴푸, 화장지 간단한 화장품에서 목욕할 때
벗어놓는 옷과 목욕 후 갈아입을 옷까지 정리 보관하려면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벽면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리 보관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수납장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보이는 수납’으로.

세면대 주위에는 화장품이나 작은 소품들이 여기저기 놓이기 쉽다. 그러므로 쓰이는 빈도나 용도에 따라 분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주 사용하는 것은 꺼내기 쉬운 곳에 그 위치를 고정해 ‘보이는 수납’으로 하고, 그 외의 것은 수납장 안에 보이지 않게 하면 정돈되어 보이고 청소하기도 쉽다.

욕실용품 수납법

욕실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수납장은 욕실용품을 모두 수납하기에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모서리형 수납선반, 왜건, 수건걸이 등을 이용하여 용도에 맞게 정리한다면, 작은 공간을 훨씬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탈의 공간을 따로 마련한다.

파우더룸처럼 욕실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벗어 보관하는 공간이 있으면 공용의 화장품이나 화장도구들까지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렇지 않을 때는 벗은 옷과 갈아입을 옷의 수납장소를 마련해 두면 깨끗한 욕실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개인별 서랍이 있는 수납장을 욕실 가까운 곳에 두거나 옷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나 장치를 만들어 준다.

여유 있는 욕실 만들기

책꽂이를 만들어 여유 있는 분위기를 창출해도 좋은데, 이때는 동작에 방해받지
않도록작은 창이나 수납장 밑을 이용해 본다.

현관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첫 번째 장소이므로 깨끗하게 정리된 수납을 해야 한다. 슬리퍼, 우산 또는 집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레저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이 좁은 공간에 수납되어야 하므로 효율적 수납이 필요하다. 신발장 이외에도 그 주변의 복도나 홀, 계단 밑 등을 잘 활용하여 충분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수납용품
우산 꽂이, 실내용 슬리퍼, 현관 바닥깔개, 구두, 구두약, 구둣솔, 운동화,
장화, 부츠, 샌들, 모자, 낚시도구, 어린이 놀이기구, 골프백, 청소도구, 외투걸이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현관에 있어 기본은 신발장. 다양한 수납용품에 적합하도록 기능적인 구성이 Point. 한정된 공간에서 보다 넓은 공간확보를 위해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사용하는 것이 필수. 더불어 물건의 쓰임이나 계절에 따라 분류하여 수납하는 것도 잊지 말자.

물건에 따라 수납장의 높낮이를 고려한다.

현관에 수납하는 물건은 스포츠 용품이나 우산 같이 길이가 긴 것은 높은 수납공간이, 보통 신발 같이 낮은 것은 낮은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납공간 내부에 선발을 고정시키지 말고 수납물품의 높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5cm 간격 정도로 움직일 수 있는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아름답게 연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곳이므로 밝고 개성 있게 꾸밀 필요가 있다. 낮은 신발장이 놓여 있다면 그 위에 꽃이나 장식물을 놓는다든지 우산 꽂이, 매트, 액자 등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거실과 식당 등 집 전체의 분위기와 너무 동떨어지는 장식은 피해야 한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하기보다는 한 두 가지 소품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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